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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12월 24일 토요일
아이온 남자 소스 녑둠전
상당한 파편들이 튀겼다. 스칸은 반 토막으로 잘려진 검을 잡은 손으로 얼
굴을 가려 파편을 막았지만, 몸의 이곳 저곳에 부딪치는 작은 돌덩이들이
뼈가 부러질 것 이 같은 스 고통을 주고 있었다. 아주 잠시 눈을 감고 이빨을 꽉
다물고서 고통을 참고있던 스칸의 귀로 아 에니스의 목소리가 온 들렸다. 어느
새 소 석상을 처리했는지 에니스와 셰인, 쥴리아가 스칸의 자 열 걸음 남 앞에서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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